블로그 이미지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전문의 우재혁입니다. 의사-환자-사회가 함께 하는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EMDrmetalkiller
  • total
  • today
  • yesterday
05-18 23:04

2009. 6. 6. 13:04 응급처치




재수 없게도

자다가 또는

놀다가

귀에 벌레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윙윙거리는 소리 때문에 거슬릴 뿐만아니라

벌레가 외이도를 자극해 아프기도 합니다.


이때

벌레를 빼겠다고 면봉같은 것으로 후비거나

물을 집어넣거나

후레시로 귀를 비추면

벌레가 자극되어

더 안으로 들어가거나 귓속에서 난동을 피우 수 있습니다.


가급적 가만히 둔채로 병원에 오십시오.

병원에 오면 국소마취제로 쓰는 리도카인을 외이도에 집어넣거나

오일을 집어넣어

벌레를 기절시킨 뒤

핀셋으로 꺼낼 수 있으니

가급적

병원오기 전에는 벌레를 자극하지 마세요

손상이 더커지거나

벌레를 꺼내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글이었다면

아래에 추천 꾸욱!
posted by EMDrmetalkiller